안녕하세요 창업컨설턴트입니다. 창업을 고민하고 직접 하시는 대표님들이 자주 방문하는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바로 디시인사이드의 창업 갤러리인데요. 유머 글도 있어 웃프기도 하고 실제 대표님들의 비애나 꿀팁들이 모여있는 소자본 창업 디시 베스트 글 모음을 전달드립니다! 

 


소자본 창업 디시 갤러리 모음
소자본 창업 디시 갤러리 모음

 

1. 사업에 대한 생각인데 (조회수 2,354 추천수 54)

 

당연한 소리겠지만 진짜 하면 힘들거 같음 책 읽어보니까 최소 5년에서 몇십년 투자할 자신 없으면 하지 말라는데 이거 보고 사업할 생각 접음 몇십년동안 여가시간도 없이 일만하는건 진짜 절대 못할거 같음 난 대학가서 바로 창업해서 젊을때 성공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진짜 비현실적이고 비효율적인 생각이였어 경험, 인맥도 없이 성공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ㅋㅋ 차라리 취업해서 경험 쌓으면서 돈받으면서 준비하는게 훨씬 개이득이고 망하면 진짜 인생 나락갈수도 있는데 리스크 적은 소자본 창업 하면 되는거 아니냐 할수도 있겠지만 당연히 자본이 많아야 사업 성장이 더 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애초에 소자본 창업은 리스크 적은대로 돈도 그렇게 못벌거 같은데 진짜 사업에 대한 환상이 깨지니까 머리가 개띵하네 사업하는 사람들은 진짜 존경받을만 함

<댓글>

ㅇㅇ: 정석 코스는 학업 -> 취업 -> 돈벌면서 배우기 -> 창업
이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사업하면 워라벨 그런거 없습니다. 삶=일=사업이 되는겁니다.
사업할거면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 하라고 강조하는게 최소한 망하지만 않아도 본전이고 잘되는 순간까지 끌고 갈 확률이 그나마 높기때문입니다.
ㅇㅇ: 무조건 크게 성공해야 사업인건 아니라고 봅니다.
리스크 적게 시작해서 적당히 만족하고 살겠다 하는 사람들도 존중합니다. 다만 리스크가 적은만큼 적게벌거나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감당해야 할 리스크는 자신의 목표에 비례합니다.
ㅇㅇ:  요즘 소자본 창업, 무자본 창업 유행하던데 분명 어느순간에서 상단이 있을거고 한계가 느껴질겁니다. 그런 이유에서 이분야로 성공한 사람들이 브랜딩이나 지식사업쪽으로 계속 확장을 시도하려는 것일 겁니다.
ㅇㅇ: 아니면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처럼 성장성 하나 믿고 리스크 크게 지고 인생 다갈아 넣어서 성공하면 투자유치 금액이 몇십억 우습게 들어오고 기업가치 몇백억 되고 상장까지 하는 그런 종류의 사억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쪽을 더 선호하고 더 리스펙합니다.


 

 

2. 창업 사업 하지말라고 제발  (조회수 7,892 추천수 138)

 

 

대한민국 자영업자들 1년을 못버티는게 태반이고
3년내로 80프로 이상이 망한다고 보면된다

나름 가게 차리고 열심히 일한다고 노력하고
일 12시간 주7일 또 그 이상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했을건데
인테리어비 시설비 들인거
장사하는동안 메꿨으면 잘한거고
대부분이 돈만 조질나게 쓰고 손해 보는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요즘 소자본 1인창업이 유행하는거다
물론 소자본창업도 홀있는거 하려면 5천은 잡아야된다.
이 돈을 어떻게 매꿀래 이놈드라 ㅋㅋ..

알바쓰면 알바비 두당 200씩 한달에 줘야된다고 ㅋㅋ
그 직원이 오래 안그만두고 잘 일해주면 고마운게 아니라 그건 그거대로 퇴직금까지 챙겨줘야된다고

그러면서도 주 7일 뭐빠지게 일하면 사람이 돈을 번다 하더라도 멘탈이 나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


결론 : 창업 자영업 하지마 


그 외의 경우로 추천하는 경우는
정말 가슴뛰는 일을 찾았을때 난 추천한다
피규어샵이든
요식업이든
하다못해 펫샵이든

뭘하든 너 좋아서 하는일은 추천함
물론 일이되면 그리 안즐겁긴 할텐데
그래도 좋아하는일 하면서 노력한만큼 보상받을 가능성이란게 있는게 아주 메리트임


 

3. 창업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들 (조회수 6,314 추천수129)

 

 

여기 계신 대부분의 갤러들은 소자본 창업을 해서 대성하기를 원하는 분위기로 미뤄보아서
이를 토대로 글을 씁니다.


 

1. 남들 다 하는건 가망이 없다고 보면 된다.

 

 수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새로운 형태의 "스킬"로 승부해야지 "스킬레벨"로 승부하는 우리나라의 풍토는 권력층이 만들어 놓은 함정이라고 말하고싶다.
남들 다 하는 것으로 성공하려면 두 가지 방법 밖에 없다. 자본금이 많거나, 운이 좋으면 된다.
사업은 개척해야 빛을 발휘한다. 남들이 터놓은 길로는 소자본으로 아무런 기대도 할 수 없다.


 

2. 진짜 정보는 아무데도 안나와있다.

 

 창업 가이드, 창업 설명회등등 창업관련 뭐시기에서 제공해주는 모든 것은 허구도 과장도 아닌 상식에 불과하다. 그 정도도 모르고 시작할 것이라면 도박을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내가 찾으려는 것이 이미 어딘가에 친절하게 가이드되어있으면 그건 정보가 아니라 상식이다. 그 책을 인쇄하는 사람을 생각해보고, 그 정보를 주면서 벌어먹고 살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자. 그들이 바보가 아니고서는 왜 당장 사업을 하지 않고 저희가 도와드릴테니 사업 하세요~ 라면서 부추기고 있는 것일까.


 

3. 진짜 정보는 전공책에 있다.

 

 읽는 사람에 따라 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엔 맞는 말이다.
전공자가 아니면 눈앞에 있어도 이해할 수 없거나 무관심하게 지나가는 지식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전공자들에게만 보인다.
다크템플러가 오버로드한테 보이는것과 같은원리라고 할까.
사업의 아이템은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공책에는 "이렇게 하면 사업의 아이템으로 적격이다." 라고 나와있지는 않다.

본인이 직접 응용해야한다.
어떻게 응용해야 할까?
그 방법은 이세상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다.
그때부터 당신만의 원피스를 향한 항해는 시작되는 것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학문에서 영감을 얻어 사업을 시작한다. (주로 심리학과 공학)
생활에서 영감을 얻은 사람도 결국은 전공책을 뒤지게 되어있다.

사업은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 그럼 이것을 요로코롬 하면 요렇게 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의 전공안에서 아이템을 찾는 것이 벌써 전국민의 90%를 떨구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리하다.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자신에게는 보이는 것들을 파악해야 한다.

그것은 찾아나서기 전엔 모른다.
보이는것이 전부 같지만, 전부가 아닐 수도 있고
어쩌면 당신은 남들이 보지 못한 것들을 이미 보고있을 수도 있다.

당신은 지금까지 1,2,3,4,5,6을 당연한듯이 보고살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1,2,3,4,5밖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 6이 무엇에 해당하는지 알아야 한다.



 

4. 목에 칼이 들어와도 자신만의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

 

 업체의 정체성은 추후 거래업체들의 질적인 차이에 엄청난 기여를 한다.
사람도 끼리 끼리 놀듯이 기업도 끼리 끼리 논다.
나의 말투와 습관 하나 하나들이 나중에 나와 어울릴 업체들의 질적인 차이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5. 사업은 확률싸움 (조회수 4,494 추천수 82)

 


 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불확실성을 포기한 사람들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성공할 수 밖에 없게끔 사업계획을 세워야 한다.
가령 쇼핑몰을 창업한다고 생각해보자.

창업비용은 어디서 마련 할 것인가?
마련할 기간은?
예상 자본금액?
만약 초과한다면 남은 돈은 어디에 쓸 것인가?
홍보방법은? 비용은? 홍보가 실패했을 경우는?
거래처는 어디에서 구할 것인가?
희망 단가는?
어디까지 용인이 가능한가?
만약 공급업체가 중간에 공급을 중단한다면?
CRM(고객서비스)는?
목표수입은? 6개월평균수입이 목표수입을 한참 하회한다면?
경쟁업체에 대해서는?
경쟁업체가 나보다 싼 가격에 물건을 내놓는다면?
재고는어디까지 용인이 가능한지?

지금 내가 말한 것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막상 해보면 알겠지."
식의 막연한 마인드는.. 도박에 불과하다.
저런 수천가지 확률들을 모두 매꾸어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어떤 상황이던 예상치 못한 사건이 없게끔 계획을 세워야 한다.

돈이 없고, 능력이 없다면 우리가 이용할 것은 시간 밖에 없다.
엔트로피의 법칙에 따라 지금 연구한 시간은
나중에 고스란히 사업의 성공률로 반환될 것이다.

 

6. 사업은 아이디어가 중요한게 아니라(30%)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유통시킬 것인지(70%)가 더 중요하다.

 

 황토정ㄹ팬티같은 기막힌 아이디어 아무것도 없어도 된다.
아무생각없이 코카콜라를 유통해서 팔더라도 어떻게 유통시키는가에 따라서 수익 자체가 달라진다.

 

 


4. 유튜브보는데 어떤 사람이 첫 창업은 소자본 창업하래 (조회수 2,354 추천수 54)

 

 

카페라는 업종에 한하는 말일수도있겠지만
망하더라도 손해를 줄일수있고 
첫 창업의 실패에서 배우면 두번째는 성공할 확률이 올라간다면서 막 그러던데

 

<실제 베스트 댓글>

ㅇㅇ: 여러 측면에서 살펴볼수 있을겁니다.
우선 돈이 없어서 큰 규모의 창업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자기 자본이 부족하고 큰 규모의 투자를 받을만큼 수익성과 성장성이증면되지 않으니 불가피한 차선책으로 소자본 창업을 하게될겁니다

 

ㅇㅇ: 첫 창업인 만큼 소자본으로 시작해서 손익분기점을 최대한 줄이고 망하더라도 재기할수 있을 정도로 리스크를 최소화 할수 있을겁니다. 작은 규모에도 수익을 최대화 시켜보고 최고 효율을 시스템을 만들어 가보는 경험은 유익할겁니다

 

ㅇㅇ: 다만 언젠간 확장을 꾀하셔야 할겁니다. 규모에 한계에 부딛히는 순간이 올거고 성장시키고 확장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5. 요즘 소자본 창업이 사기라니깐

 

 

돈 억대로 써도 망하는건 다 똑같음
잘될집은 잘됨

 

그럼 보증금 빼고 실 인테리어나 투자비용 3천만원 이하로 여러개 창업 하는거임
한번해서 잘되면 반 오토식으로 돌리고
새로운 아이템 찾아서 시작하고

 

그거 망하면 현상유지 시키던가 폐업하던가
계속 버는돈으로 소자본 창업 새로운 아이템 시도하고 잘되는건 자리세 받고 팔거나 오토돌리고

 

이게 진짜 사기인듯
나는 저렇게 하려도 계획중임

 

자영업계의 갭투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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